고사리 나오는 나는 꺽는 따는 시기
고사리 채취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새순이 너무 자란 뒤에는 질기고 쓴맛이 강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역과 날씨에 따라 시기가 다르므로 자생지 환경을 잘 살펴야 합니다.
지역별 고사리 채취 시기
| 지역 | 채취 시기 |
|---|---|
| 제주도 | 3월 중순~4월 초 |
| 남부지방(경남·전남) | 3월 말~4월 중순 |
| 중부지방(경기·충청) | 4월 중순~5월 초 |
| 강원·북부지방 | 5월 초~5월 말 |
해발 고도가 높을수록 시기가 늦춰집니다. 같은 산이라도 남향 사면이 북향 사면보다 2~3주 빠르게 올라옵니다.
채취에 적합한 새순 크기
새순이 땅에서 올라와 10~20cm 정도 자랐을 때가 채취 적기입니다. 아직 잎이 완전히 펼쳐지지 않고 말려 있는 상태, 즉 ‘주먹 쥔 모양’일 때 꺾어야 부드럽습니다. 25cm 이상 자라면 섬유질이 굵어지고 질겨집니다.
올바른 꺾는 방법
손으로 새순 밑동을 잡고 자연스럽게 꺾이는 부위에서 부러뜨립니다. 뿌리를 뽑거나 칼로 잘라내면 이듬해 새순이 올라오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군데서 너무 많이 채취하면 군락이 약해지므로 적정량만 꺾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는 포자로 번식하기 때문에 포자가 달린 잎이 펼쳐진 이후에는 채취하지 않습니다. 자연 군락을 유지하려면 일부는 남겨두어야 이듬해에도 풍성하게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