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추비 시기 1차 2차 추비주는 시기

고추 웃거름은 1차, 2차, 3차로 나눠 시기별로 다른 목적을 갖습니다. 순서와 간격을 미리 정리해두면 헷갈리지 않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노지에서 5월 상순에 정식한 고추를 기준으로 단계별 시기를 짚어보겠습니다.

구분 시기 목적
1차 정식 후 25~30일 줄기와 잎 생장
2차 1차 후 25~30일 착과 촉진
3차 2차 후 30일 열매 비대 마무리

1차 추비, 줄기를 키우는 단계

정식 후 25일에서 30일 사이에 주는 1차 추비는 줄기와 잎을 키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요소비료를 포기 사이 구멍에 넣어주는 방식이 기본이며, 10a당 10~15kg 정도가 적당한 양입니다. 이 시기에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웃자라서 꽃눈 형성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2차 추비, 착과를 돕는 단계

1차 추비로부터 25일에서 30일이 지나면 2차 추비를 줍니다.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 요소와 황산가리를 각각 10kg씩 섞어 두둑과 고랑 사이 경사면에 뿌려줍니다. 칼륨 비중이 늘면서 과실 비대와 껍질 색이 함께 좋아집니다.

3차 추비, 수확기를 대비하는 단계

2차 추비 후 30일 정도 지난 시점에 3차 추비를 진행하며, 늦어도 9월 상순까지는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때는 칼슘과 칼리 비중을 높여 열매가 무르지 않고 오래 달려 있도록 돕습니다.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금 떨어진 곳에 시비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표에 있는 간격은 기준일 뿐이며 실제로는 그해 날씨와 나무 상태를 보고 며칠씩 앞뒤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온 다음 날 저녁에 시비하면 양분 흡수가 한결 원활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