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응봉산 등산코스
경남 남해군에 자리한 응봉산(472m)은 험준한 암릉과 탁 트인 남해 바다 전망으로 산꾼들에게 사랑받는 산입니다. 인근 설흘산(482m)과 이어지는 종주 코스로 더 유명하며, 아찔한 칼날능선을 걷는 스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응봉산 기본 정보
응봉산은 경남 남해군 남면에 위치하며, 정상부에서 망망대해와 다랭이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바위능선 구간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초보자보다는 중급 이상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꽃이 어우러져 산행 내내 경치가 수려합니다.
주요 등산코스
| 코스 | 구간 | 거리 | 소요 시간 |
|---|---|---|---|
| 1코스 | 선구마을 → 칼바위 → 응봉산 → 설흘산 → 다랭이마을 | 약 8km | 약 3시간 |
| 2코스 | 홍현 → 설흘산 → 응봉산 → 다랭이마을 | 약 4km | 약 1시간 30분 |
| 3코스 | 다랭이마을 → 응봉산 → 설흘산 → 다랭이마을(원점) | 약 4km | 약 1시간 30분 |
1코스는 칼바위 암릉 구간이 포함된 가장 박진감 넘치는 코스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선구마을에서 출발해 다랭이마을에서 마무리하는 원방향 산행을 추천합니다.
산행 시 주의사항
응봉산의 암릉 구간은 손발을 함께 써야 하는 구간이 여러 곳 있습니다. 등산화는 필수이며, 비 온 뒤에는 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므로 기상 확인이 중요합니다. 다랭이마을 쪽으로 내려오는 구간은 경사가 급하므로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함께 즐길 거리
산행 후 도착하는 다랭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중요농업유산 후보지이기도 한 계단식 논 마을입니다. 남해 특산물인 마늘과 유자를 활용한 음식,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봄철에는 노란 유채꽃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장면이 일품입니다.
응봉산은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지만, 한번 다녀오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산으로 꼽힙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당일 코스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