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묘 위치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능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유일한 조선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입니다. 능의 이름은 ‘장릉(莊陵)‘으로, 단종이 왕의 신분으로 복권된 뒤 공식 조성됐습니다.

장릉 위치와 주소

장릉의 정확한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입니다. 영월읍 중심부에서 멀지 않아 접근하기 수월한 편이며, 영월 시내에서 차로 10분 안팎 거리에 있습니다. 주변에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와 관풍헌이 가까이 위치해 관련 유적을 함께 돌아보기 좋습니다.

장릉의 역사

단종은 1457년 세조에 의해 노산군으로 강봉돼 영월로 유배됐고, 같은 해 10월 영월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역적으로 몰린 상황이라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르지 못했는데, 영월 호장 엄흥도가 몰래 시신을 수습해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습니다. 그 후 240년이 지난 1698년 숙종 대에 단종의 왕 신분이 복권됐고, 능 이름을 장릉으로 정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됐습니다.

방문 정보

항목 내용
위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관람 매주 화~일요일 개방 (월요일 휴무)
유산 지정 사적 제196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은 단순한 능이 아니라 한 어린 왕의 비극적인 역사를 품은 곳입니다. 능역 내에는 정자각, 비각 등 여러 건축물이 있고, 엄흥도를 기리는 정려각도 함께 자리합니다.

영월은 단종 관련 유적지가 집중된 곳으로, 장릉·청령포·관풍헌을 함께 돌아보는 역사 탐방 코스가 인기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단종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 방문객도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