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차이
날씨 앱을 열면 PM10과 PM2.5 수치가 함께 표시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가리키는 수치이지만, 둘의 차이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꽤 다릅니다.
크기의 차이
| 구분 | 기호 | 입자 크기 | 비교 |
|---|---|---|---|
| 미세먼지 | PM10 | 10μm 이하 | 머리카락 직경의 약 1/7 |
| 초미세먼지 | PM2.5 | 2.5μm 이하 | 머리카락 직경의 약 1/28 |
PM은 ‘Particulate Matter(미립자 물질)‘의 약자이고, 뒤에 붙는 숫자는 입자 크기(마이크로미터)를 나타냅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4배나 작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PM10)는 코와 기관지에서 상당 부분 걸러집니다. 반면 초미세먼지(PM2.5)는 입자가 너무 작아 코점막을 통과해 폐포 깊숙이 침투합니다. 폐포에 쌓인 초미세먼지는 혈류를 타고 심장까지 도달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 천식, 폐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습니다.
국내 환경 기준
- 미세먼지(PM10): 연평균 50μg/m³ 이하, 24시간 평균 100μg/m³ 이하
-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5μg/m³ 이하, 24시간 평균 35μg/m³ 이하
초미세먼지 기준이 더 엄격한 이유는 그만큼 건강 위해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라면 외출 시 KF94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며, 초미세먼지는 나쁨 단계부터 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