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벼 품종
밭벼는 논에 물을 대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는 벼입니다. 가뭄에 견디는 능력이 강하고 물 관리가 어려운 산간·고지대나 논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재배됩니다.
국내 주요 밭벼 품종
국내에서 육성된 대표 밭벼 품종으로는 상산벼와 육도가 있습니다. 상산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밭벼 품종으로, 내도복성(쓰러짐 저항성)이 강하고 수량성이 안정적입니다. 육도(陸稻)는 밭벼의 일반 명칭으로도 쓰이며, 지역별로 재배되는 재래종 계통도 포함됩니다.
밭벼 재배 특성
논벼와 비교해 밭벼는 뿌리가 깊고 가뭄 내성이 강하지만, 수량이 논벼의 60-80% 수준으로 낮습니다. 파종은 5월 중순-6월 초에 직파하며, 이랑을 만들어 줄 뿌리 또는 점 뿌리로 심습니다.
재배 환경
- 토양: 물 빠짐이 좋고 유기물이 풍부한 밭
- 파종 깊이: 2-3cm
- 포기 간격: 30×15cm 내외
- 수확: 10월 초-중순
밭벼는 논농사가 어려운 산간 지역 또는 유기농 직파 재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면 지역에 맞는 품종 추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