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꽃말 피는 시기
겨울이 끝나기도 전에 눈을 헤치고 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는 봄의 가장 이른 전령입니다. ‘눈 속의 연꽃’이라는 별명처럼, 한겨울 눈 위에서 꽃을 피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복수초란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donis amurensis입니다. 한자로는 ‘복(福)과 수(壽)’, 즉 행복과 장수를 뜻하는 이름입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 덕분에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립니다.
피는 시기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집니다.
| 지역 | 개화 시기 |
|---|---|
| 제주도 | 1월 하순~2월 초 |
| 남부지방 | 2월 중순~3월 초 |
| 중부지방 | 3월~4월 |
| 북부 산간 | 4월 초~중순 |
꽃은 지름 약 3~4cm의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핍니다. 햇빛이 있을 때만 꽃잎을 열고, 흐린 날이나 밤에는 닫히는 특성이 있습니다.
꽃말
동양권에서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이라는 꽃말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주의사항
복수초는 독성 식물입니다. 전초에 강심배당체 성분이 있어 잘못 섭취하면 심각한 독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상용으로만 즐기고 절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복수초는 자생지 훼손 우려로 채취가 엄격히 제한됩니다. 산에서 만나면 눈으로만 감상하고 그 자리에 두는 것이 이 이른 봄꽃을 지키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