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게철 봄꽃게 가격 시세
봄이 오면 서해 수산시장에서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이 있다. 꽃게 수조에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꽃게는 봄과 가을 두 번 제철을 맞지만, 알이 꽉 찬 봄 꽃게를 최고로 치는 사람이 많다.
봄 꽃게철 시기
꽃게의 봄 제철은 3월부터 5월 사이다. 이 중에서도 4월과 5월이 절정이다. 겨울을 지나며 살이 오른 암꽃게가 산란을 앞두고 알을 가득 품는 시기로, 황금빛 내장과 알이 가득 들어 있어 맛이 진하다. 가을 꽃게는 살이 많은 숫꽃게가 주연이라면, 봄 꽃게는 알이 꽉 찬 암꽃게가 주인공이다.
봄꽃게 가격 시세
꽃게 가격은 그날 조업 상황과 날씨, 수요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자연산 활꽃게를 기준으로 평균 시세를 보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평균 가격 (1kg 기준) |
|---|---|
| 활꽃게 (대) | 4~6만 원 |
| 활꽃게 (중) | 2.5~3.5만 원 |
| 냉동 꽃게 | 1.5~2.5만 원 |
봄 제철에는 물량이 많아 가을보다 가격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 다만 기상 악화나 조업 제한이 생기면 가격이 급등하기도 한다.
봄꽃게 고르는 법
- 집게발이 딱딱하게 힘 있게 움직이는 것이 신선하다.
- 등껍질을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좋다.
- 암꽃게는 배꼽 모양이 둥근 편이다.
봄꽃게는 게장이나 탕으로 즐기기에 모두 좋다. 찜으로 쪄서 알과 내장을 밥에 비벼 먹는 것이 이 시기 봄꽃게를 즐기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