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금식 금육

사순절 금식과 금육은 예수의 수난에 동참하고 하느님께 회개로 나아가기 위한 가톨릭 전통입니다. 교회법으로 정해진 의무 규정이 있으며, 지켜야 할 대상과 방법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금식과 금육의 차이

의무 대상과 날짜

구분 대상 연령 날짜
금식 만 18세-만 59세 재의 수요일, 성금요일
금육 만 14세 이상 사순시기 매주 금요일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는 금식과 금육을 동시에 지킵니다. 건강상 이유로 지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목자와 상의해 다른 방식의 보속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개신교의 절기 실천

천주교와 달리 개신교에는 금육·금식 의무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많은 신자들이 사순절 기간에 자발적으로 특정 음식이나 습관을 절제하며 경건 훈련의 방편으로 삼습니다. 스마트폰, 단것, 커피 등을 절제하는 방식이 현대적 형태로 실천됩니다.

금육과 금식은 외적 규율 준수가 목적이 아닙니다. 삶의 일부를 내려놓고 하느님께 집중하는 내면의 회개가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