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종류

국내 소주 시장에는 수도권을 석권한 대형 브랜드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도수 역시 과거 35도에서 최근 14도 안팎까지 낮아지며 ‘순한 소주’ 트렌드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요 소주 브랜드

브랜드 제조사 도수 특징
참이슬 오리지널 하이트진로 20.1% 국내 판매량 1위
참이슬 후레쉬 하이트진로 16.5% 순한 버전
처음처럼 롯데칠성 16.5% 알칼리 환원수 사용
한라산 한라산주조 21% 제주 대표 소주
좋은데이 무학 16.9% 경남·부산 대표
C1블루 대선주조 17.5% 부산 지역 대표

참이슬은 수도권과 전북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며, 처음처럼은 강원 지역 기반으로 전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과일 소주

과일 소주는 도수가 낮고 달콤한 맛으로 2010년대 이후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처음처럼 순하리(유자·복숭아·라임·사과, 12~15%), 좋은데이 컬러(자몽·복숭아·블루베리 등, 13.5%) 등이 대표적입니다. 복숭아와 자몽 맛이 가장 많이 팔리며, 소주를 처음 접하는 음주 입문자나 가볍게 마시고 싶은 이들이 선호합니다.

소주 도수 변화 추세

소주 도수는 1920년대 35도에서 시작해 꾸준히 내려왔습니다. 1998년 참이슬 출시와 함께 25도 공식이 깨졌고, 현재는 14도대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선양소주가 14.9도로 국내 최저 도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저도수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주는 브랜드마다 물의 종류, 원재료, 숙성 방식이 달라 맛과 느낌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소주를 찾아보는 것도 한국 술 문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