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스 모으는법
에어컨을 폐기하거나 이전 설치할 때 냉매(에어컨 가스)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냉매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단 방출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업체만이 회수할 수 있습니다.
냉매 무단 방출이 금지된 이유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HFC 계열 가스(R-410A, R-32 등)는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보다 수백~수천 배 강한 온난화 효과를 가집니다. 구형 에어컨에 사용된 R-22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냉매를 대기 중에 무단 방출하는 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으로 규제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냉매 회수 절차
냉매 회수는 냉동공조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또는 공조 전문 업체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용 회수 장비(냉매 회수기)를 사용해 냉매를 용기에 담아 수거합니다. 회수된 냉매는 재활용 처리 업체로 보내지거나 안전하게 폐기됩니다.
| 구분 | 내용 |
|---|---|
| 회수 가능자 | 냉동공조 전문 자격 보유자 |
| 회수 장비 | 냉매 회수기 (전문 장비) |
| 비용 | 업체별 상이, 무료 ~ 수만 원 |
이전 설치 시 냉매 처리
에어컨을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할 때는 전문 기사가 냉매를 회수한 뒤 배관을 철거하고, 새 위치에서 다시 배관을 연결한 뒤 충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냉매 손실이 생기면 추가 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냉매는 절대로 스스로 처리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에어컨 폐기 또는 이전 시에는 설치 기사나 가전 처리 업체에 연락해 전문가가 처리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