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이란 위치 영동 영서지방

일기예보에서 “영동 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영동과 영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가르는 지리 개념으로, 기후와 생활권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영동·영서의 기준

강원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뉩니다. 태백산맥의 고개, 특히 대관령을 기준으로 동쪽을 영동(嶺東), 서쪽을 영서(嶺西)라고 부릅니다. ‘영(嶺)‘은 큰 고개를 뜻합니다.

영동과 영서 지역

구분 주요 지역
영동 강릉, 속초, 동해, 삼척, 태백, 고성, 양양
영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기후 차이

영동과 영서는 같은 강원도 안에서도 기후가 크게 다릅니다.

강릉이 서울보다 따뜻한 이유, 동해안에 폭설이 쏟아지는 이유가 모두 이 산맥 효과에 있습니다.

영동 지방의 겨울 대설은 동해에서 수분을 잔뜩 머금은 북동풍이 태백산맥에 부딪혀 상승하면서 발생합니다. 같은 날 강릉에는 폭설이 내리고 춘천에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는 것이 낯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