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꽃말 개나리 차이
봄이 시작될 무렵, 개나리보다 먼저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영춘화(迎春花)입니다. 이름 그대로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많은 사람들이 개나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춘화란
영춘화는 중국 북부가 원산지인 물푸레나무과 식물입니다. 한국에는 관상용으로 도입돼 담장이나 경사면을 따라 심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의 한자 뜻처럼 이른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개나리보다 2~3주 일찍 피어나 진짜 봄 전령사 역할을 합니다.
영춘화 꽃말
영춘화의 꽃말은 희망과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아직 추위가 남아있는 시기에 굳이 먼저 꽃을 피우는 특성이 희망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영춘화와 개나리 차이
언뜻 보면 두 꽃이 거의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구분 | 영춘화 | 개나리 |
|---|---|---|
| 꽃잎 수 | 5~6장 | 4장 |
| 줄기 색 | 녹색 | 갈색 |
| 줄기 모양 | 사각형, 곧게 뻗음 | 둥글고 아래로 처짐 |
| 개화 시기 | 2월 말~3월 초 | 3월 말~4월 초 |
| 원산지 | 중국 북부 | 한국 자생 |
| 열매 | 국내에서 맺지 않음 | 가을에 달걀형 열매 |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
꽃잎 수를 세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영춘화는 꽃잎이 5장 이상이고, 개나리는 딱 4장입니다. 줄기 색도 다릅니다. 영춘화의 줄기는 선명한 녹색이라 겨울에도 쉽게 눈에 띄는 반면, 개나리 줄기는 갈색입니다.
영춘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특성 덕분에 정원이나 공원에서 볼거리가 적은 시기에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3월 초에 노란 꽃을 발견했다면 개나리가 아닌 영춘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