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냉해 온도

옥수수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작물이라 저온에 유독 취약합니다. 봄철 파종 시기나 가을철 늦서리가 내릴 무렵에는 기온 관리가 수확량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냉해가 어느 온도에서 시작되는지 알아두면 농가에서 대응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육 정지 온도

옥수수는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생육이 멈추는 특성을 보입니다. 완전히 죽지는 않더라도 세포 활동이 둔해지면서 성장 속도가 크게 느려집니다. 이 구간이 길어지면 이후 정상 기온으로 돌아와도 회복까지 시간이 걸려 전체 생육 기간이 늘어질 수 있습니다.

동해 발생 온도

기온이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옥수수는 실제로 얼어 죽는 동해 피해를 입습니다. 어린 모종일수록 저항력이 약해 같은 온도에서도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철 늦추위가 예보되면 비닐 터널이나 부직포로 덮어 보온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안전 기온 관리

옥수수 농가에서는 최저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유지되도록 재배 시기를 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파종 시기를 늦추거나 육묘 후 이식하는 방식으로 저온 노출 구간을 피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는 야간 기온 변화를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냉해는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파종 전 지역별 최저기온 추이를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