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인상 적용시점

항공권을 구매할 때 기본 운임 외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인상 소식을 들었다면, 언제까지 예약하면 싼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유류할증료 적용 기준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결제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5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이라도 4월 중에 결제를 완료했다면 4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적용된다. 이 점을 모르고 탑승일 기준으로 생각하면 비용 계산이 틀릴 수 있다.

2026년 5월 인상 상황

2026년 5월 1일 00:00 발권분부터 유류할증료가 대폭 인상됐다. 5월 적용 단계는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현행 체계 도입(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발권 시기 적용 단계 국제선 편도 최대
4월 발권 18단계 약 30만 원
5월 발권 33단계 약 56만 원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5월부터 7,700원에서 34,100원으로 약 4.4배 인상됐다.

발권 전략

인상 전 발권이 항공권 비용을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4월 30일 자정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면, 6월이나 이후 날짜에 출발하더라도 4월 유류할증료가 그대로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환불 가능한 항목이므로, 항공권 자체가 환불 불가 조건이더라도 유류할증료는 취소 시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