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명소 전남 경기도 서울
봄마다 전국 곳곳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특히 전남·경기도·서울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철쭉 명소를 품고 있어, 거리와 취향에 맞게 골라갈 수 있습니다.
전남 대표 명소: 강진·보성
전남에서는 강진 남미륵사가 단연 손꼽히는 곳입니다. 4월 15일~20일 사이에 절정을 이루며, 좁은 산길 양쪽에 빽빽이 들어선 진분홍 철쭉이 터널을 이룹니다. 보성 일림산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자생 철쭉 군락지로, 득량만 바다를 배경으로 산 전체가 붉은빛으로 뒤덮이는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경기도 대표 명소: 군포 철쭉동산
군포 철쭉동산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철쭉 명소입니다. 93,000㎡ 부지에 약 20만 그루의 철쭉이 자라고 있으며, 4호선 수리산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여서 차 없이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2026 군포 철쭉축제는 4월 18일26일 동안 열렸으며, 절정은 2123일이었습니다.
서울 대표 명소: 불암산
서울에서는 노원구 불암산이 대표 철쭉 명소입니다. 10만 그루의 철쭉이 봄마다 산을 뒤덮으며, 4월 16일~26일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가 함께 열립니다. 지난해 방문객이 32만 명을 넘겼을 정도로 서울에서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개화 시기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이 가장 이르고, 서울·경기도로 갈수록 1~2주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문 전 현지 개화 상황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