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폭염 취소 기준
한여름 프로야구 직관을 앞두고 폭염주의보 문자를 받으면 경기가 취소되는지 궁금해집니다. KBO는 폭염 관련 취소 기준을 별도로 정하고 있으며, 단순히 덥다고 취소되지는 않습니다.
KBO 폭염 경기 취소 기준
KBO 리그 규정은 2015년에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취소가 검토되는 기준은 폭염경보 이상이 발령된 경우입니다. 폭염주의보(체감 33℃ 이상, 2일 예상)만으로는 원칙적으로 취소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기상 특보 | 취소 검토 여부 |
|---|---|
| 폭염주의보 | 원칙적으로 취소 없음 |
| 폭염경보 이상 | 종합적 상황 고려 후 결정 |
| 폭염중대경보 | 강화된 검토 대상 |
폭염 외에도 강풍,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 기상 특보(경보 이상)가 발령된 경우 경기 취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단, 특보 발령만으로 자동 취소되지는 않으며,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합니다.
경기 취소 결정 절차
경기 시작 전과 시작 후의 결정 주체가 다릅니다.
- 경기 개시 전: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결정
- 경기 개시 후: 해당 심판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결정
경기운영위원 또는 심판원은 기상 특보 발령 사실만이 아니라, 현재 기온·체감온도·선수 및 관중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야간 경기는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어, 같은 폭염경보라도 낮 경기와 달리 판단될 수 있습니다.
취소 경기 재경기 일정
폭염으로 취소된 경기는 우천 취소와 마찬가지로 시즌 중 잔여 일정에 편성됩니다. 재경기 날짜는 KBO와 해당 구단이 협의해 정하며, 홈팀 일정 상황에 따라 더블헤더로 소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소가 확정되면 KBO 공식 홈페이지와 각 구단 앱을 통해 공지됩니다.
구입한 티켓은 취소 경기 확정 시 자동 환불 처리되는 게 원칙이며, 세부 환불 절차는 티켓 구매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폭염 속 야구장 직관 시에는 생수,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고 그늘진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관람 내내 쾌적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