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유류할증료 국내선 제주도

제주도 항공권을 검색하다 보면 기본 운임보다 각종 부가 요금이 더 클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2026년 들어 유류할증료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국내선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5월 발권 기준으로 실제로 얼마를 내야 하는지 정리했다.

2026년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2026년 5월 발권 기준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34,100원이다. 이는 2025년 5월의 약 7,800원에 비해 약 4.4배 인상된 금액이다. 국제 항공유 가격(싱가포르 MOPS 기준)이 급등하면서 유류할증료 단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영향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제주항공·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가족 단위 왕복 시 실제 부담

유류할증료는 인원수와 편도·왕복에 따라 합산된다. 4인 가족이 제주도를 왕복할 경우 유류할증료만 34,100원 × 4명 × 2회 = 272,000원이 추가된다. 기본 항공료가 저렴하더라도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종 결제 금액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원 편도 유류할증료 왕복 유류할증료
1명 34,100원 68,200원
2명 68,200원 136,400원
4명 136,400원 272,000원

유류할증료 절감 방법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유가가 낮아지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로 항공권을 발권하면 유류할증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신용카드 항공 마일리지 포인트로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받을 때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는 카드사도 있으니, 자주 제주도를 오가는 경우라면 검토해볼 만하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취소 시 환불이 가능한 항목이다. 항공권 취소 수수료와 별개로 유류할증료는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취소 타이밍과 항공사 정책에 따라 처리 기간이 다를 수 있어 환불 조건을 발권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