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온스는 몇그램 일까?

온스(oz)는 해외 레시피, 귀금속 거래, 커피숍 음료 표기 등 일상 곳곳에서 마주치는 단위입니다. 그런데 같은 ‘온스’라도 상황에 따라 그 값이 다릅니다. 온스에는 목적이 다른 두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용 온스 vs 트로이 온스

일반 상품 무게에 쓰이는 상용 온스는 28.35그램입니다. 식품 포장지, 해외 직구 상품, 커피 레시피에서 흔히 보이는 수치가 이 기준입니다. 반면 금·은·백금 같은 귀금속 거래에는 트로이 온스를 따로 씁니다. 트로이 온스는 31.10그램으로, 상용 온스보다 약 2.75그램 무겁습니다.

종류 기호 그램
상용 온스 oz 28.35g
트로이 온스 oz t 31.10g

생활 속 온스 단위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1샷을 1온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고, 미국식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는 고기 무게를 온스로 적습니다. 8온스 스테이크라면 약 227그램입니다.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 영양제나 식품 라벨의 ‘1 serving = 1 oz’도 상용 온스 기준입니다. 미국 시판 생수 16.9 fl oz는 약 500ml에 해당합니다.

빠르게 외우는 어림값

계산이 번거로울 때는 1온스를 30그램으로 어림해도 요리나 쇼핑 상황에서는 충분합니다. 단, 귀금속을 살 때는 반드시 트로이 온스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두 단위의 차이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스는 미국, 영국 등 영미권에서 여전히 폭넓게 통용됩니다. 상용 온스와 트로이 온스를 구분해 두면 해외 레시피, 귀금속 거래, 직구 상품 확인 모두 한결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