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빨간 날로 돌아옵니다. 2026년 1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찬성 198표로 통과되면서, 7월 17일 제헌절이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됐습니다.
왜 공휴일에서 빠졌나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2008년 정부가 경제적 생산성 저하를 이유로 공휴일 목록에서 제외했고, 이후 기념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식목일과 함께 국경일이면서 쉬지 못하는 날로 오랫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2026년 제헌절 연휴
법 개정 후 시행 시기가 공포일로부터 3개월 뒤로 규정됐고, 2026년 7월 17일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올해 제헌절은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합쳐 3일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 날짜 | 요일 | 구분 |
|---|---|---|
| 7월 17일 | 금 | 제헌절 (법정 공휴일) |
| 7월 18일 | 토 | 주말 |
| 7월 19일 | 일 | 주말 |
앞으로 달라지는 점
제헌절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이후 제헌절이 주말과 겹치는 해에는 대체공휴일이 생깁니다. 2026년은 금요일이라 그 자체로 금·토·일 3일 연휴가 완성됩니다.
헌법 공포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휴일 재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오래 있었습니다. 18년 만에 되찾은 쉬는 날인 만큼 올해 7월 17일은 헌법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도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