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 결과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16곳 중 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만 앞섰습니다.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전국 규모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지역 민주당 후보(득표율) 국민의힘 후보(득표율) 결과
서울 정원오 51.4% 오세훈 46.0% 민주 우세
경기 추미애 60.4% 양향자 34.1% 민주 압도
인천 박찬대 53.7% 유정복 45.5% 민주 우세
경북 오중기 30.3% 이철우 69.7% 국힘 우세
부산 전재수 50.2% 박형준 48.3% 경합
대구 김부겸 49.1% 추경호 49.9% 경합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78%대 득표율로 독주했습니다.

주요 이변

경기지사에 출마한 추미애 후보는 도지사 60%를 넘는 득표율로 경기도 역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자리에 오를 전망입니다. 대구에서는 두 후보가 0.8%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는 이변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됐던 부산도 민주당이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특징

민주당의 압승은 현 정부 출범 초기 지지 여론이 선거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국 동시 선거인 만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까지 포함하면 선거 결과의 파급력은 더 넓게 나타납니다.

출구조사는 실제 개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경합 지역의 최종 결과는 개표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